이런 저런


  Kwon
 2011년 1월 3일 월요일-몇 가지 다짐


날짜를 쓰기도 어색하다.
2011년, 오고야 말았다.
생각해 보니 나이도 꽤 많이 먹었다.

나이가 어릴 때는 대학생 형, 누나들을 바라보며
‘저 나이쯤 먹으면 세상에 대해서 모두 알게 되겠지, 완전한 어른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웬걸.
대학 신입생의 두 배 쯤 되는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내가 그렸던, 완전한 ‘어른’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매번 흔들리고, 실수하고, 돌이키면서 후회하고,
어른의 길은 아직 멀었단 말인가.

그래도 새해다.
2011년.

2011년에는 반드시
‘나의 대통령 나의 대통령 나의 대통령’을 목표대로 끝내자.
쉽게 흥분하지 말자.
돌이켜 볼 때 후회할 일을 하지 말자.
혼이 담긴 만화를 만들자.

이것만 이뤄도
반걸음쯤은 어른에 다가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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